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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 챔피언스리그 예선 - AC밀란 VS 리버풀 (티켓 예매) 본문
이번에 챔피언스리그 예선이 뭔가 복권 당첨하는 것 같은 대진으로 바뀌며 랜덤 원정 vs 홈 경기로 바뀌었다. 그러면서 상당한 영국 축구팀들이 밀라노에 원정을 오게 되었는데, 마침 리버풀이 AC밀란 원정을 오게 되어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 중에서 가장 볼만한 게임인 AC밀란 VS 리버풀 기간이 추석 연휴라 예매를 하게 되었다.
최근 AC밀란의 순위가 좋지 않아 2무 1패...그래서 거의 보이콧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들었다. 특히 작년에 말디니의 사임과 토날리 등의 이적, 지루의 이적 등으로 적지 않은 파장이 있었고, 감독의 교체 등으로 많은 변화가 있는 AC밀란의 상황이었다.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아직 이렇다할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진 않다.
1. 예매 방법
우선 예매 방법은 AC밀란 홈페이지 (https://booking.acmilan.com/en)에서 하는 방법과 Vivaticket (https://www.vivaticket.com/it)이라는 예매사이트를 통해서 하는 2가지 방법이 있다.
나는 두 곳 다 회원 가입을 했기에 편하게 AC밀란 홈페이지에서 예매를 했다. 예선전이라 그런지 1인당 4장의 티켓예매가 가능한 수준이었다.
2. 산시로 구장
산시로구장은 매우 크기가 큰 구장이기에 나름 표를 구하기가 쉬운 것도 있는 것 같다. 위키디피아에 따르면 산시로 구장은 80,018석의 구장으로 97년 전인 1926년에 개장되었다고 한다. 국가 소유이기 때문에 다른 구단인 인터밀란과 함께 높은 비용의 사용료를 국가에 지불한다고 들었다.
https://en.wikipedia.org/wiki/San_Siro
AC밀란의 경우 San Donato지역의 부지를 매입을 했는데, 건축허가와 인프라를 깔기 위해선 이탈리아의 느린 행정 특성상 매우 긴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현지 팬의 사견을 들을 수가 있었다.
3. 좌석선택
좌석은 아직 여유가 있었는데 초록색 2층석 89유로짜리를 예매를 했다. 3층석은 상당히 조그만하게 보였던 기억이 나서 이번엔 그래도 2층석인데도 저렴한 편인 대각선 라인에서 관람을 해보려고 한다.
11월에는 인터밀란과 아스날의 경기가 있는데, 가능하면 꼭 가볼 생각이다. 9월 19일에는 밀라노 인근 도시인 베르가모에서 아틀란타와 아스날의 경기가 있는데, 1주일에 9시 매치 2경기를 직관을 하면 체력이 견디지 못할 것 같다. 아쉽지만 인터밀란과의 챔피언스 리그 직관을 노려봐야 할 것 같다.
직관 이후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다. AC밀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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