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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남부여행 준비 (나폴리 숙소/이동편) 본문
이태리 부활절 연휴를 맡이 하여 숙제만 같았던 나폴리-소렌토-포지타노-카프리 계획을 세웠다. 시일이 가까워 질 수록 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에 우선 기차표-숙소 예약을 먼저 했다.
1. 밀라노-나폴리 기차 이동 (Italo)
일단 계획은 밀라노-나폴리 기차 왕복 5박6일 일정이다. 기차는 Italo를 이용하였으며 사설 기차업체라 Trenitalia보단 훨씬 나은 것 같다. (Italo 홈페이지 : https://www.italotreno.it/en)
출발은 밀라노센트랄레(중앙역)에서 나폴리센트랄레(중앙역)까지 3시간 38분 걸리는 급행편이였다. 중간에 정거장도 로마테르미니역 외엔 없어서 매우 쾌적하였다. (특히, 콘센트, Wifi, 화장실도 있어 장시간 여행에 수월하다)
2. 나폴리 호텔 예약 - 스타호텔 테르미누스(Starhotel Terminus)
그 다음은 호텔예약, 나폴리 중앙역에서 가까운 스타호텔 테르미누스(Starhotel Terminus)를 예약했었다. 나중에 다시 얘끼하겠지만 이 호텔이 위치가 나폴리 중앙역에 바로 위치하고 있어서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 왜나하면 지하철1/2호선, 소렌토로 가는 기차 등을 모두 이곳에서 이용하기 때문에 관광을 하기에 최적의 위치라고 할 수 있겠다. 특히, 나폴리는 해가 지면 걸어다니기 약간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걸어다니는 동선을 줄이는 것을 추천한다. (https://goo.gl/maps/z1cnctLzXTYuiD3Q9)
호텔 예약할 때, 이태리 조식은 굳이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아시다시피 이태리는 대부분 조식을 Bar나 Tabbachi 등에서 카푸치노와 빵 한개 정도로 먹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상당히 많은 곳에서 마실 수 있다. 비용도 카페노르말레(에스프레소) 1.5유로, 카푸치노 2.0유로, 크라상 1.5유로 정도 보면 충분한 것 같다.
3. 여행 일정
우선은 첫날은 나폴리 관광, 두번째 날은 폼페이+나폴리 관광, 세번쨰 날은 소렌토로 거점 이동 후, 소렌토 관광, 네번째 날은 아말피-포지타노 관광, 네번째날은 카프리관광, 다섯번째 날은 나폴리 복귀 및 밀라노 이동으로 대략적인 루트를 잡았다. 다음엔 여름 성수기에 아말피/포지타노/카프리 등에서 자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첫째날 - 나폴리 (거점 : 나폴리)
둘째날 - 폼페이
셋째날 - 소렌토 이동 (거점 : 소렌토)
넷째날 - 아말피, 포지타노
다섯째날 - 카프리
여섯째날 - 나폴리 이동 및 밀라노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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