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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반평생 후회없게 (남반후)의 일상, 잡다한 이야기
둘째날에도 일기예보는 비였으나 다행히 비는 없어지고 구름으로 나왔다. 하지만 오전 중에는 해가 떠있길래 서둘러 수네가열차를 타기 위해 출발을 했다. 1. 수네가(Sunnega) - 블라우헤르트(Blauherd) - 로트호른(Rothron) 푸니쿨라/케이블카역 (1) 케이블가역 위치 고르너그라트철도건물을 왼쪽으로 끼고 쭈욱 들어가면 5분정도 걸어가면 나온다. (구글맵 위치: https://maps.app.goo.gl/zz67dqapS9ZHhSky9 수네가 블라우헤르트 로트호른 푸니쿨라 및 케이블카 역 · Vispastrasse 32, 3920 Zermatt, 스위스★★★★★ · 운송 서비스www.google.com (2) 트래킹 코스 먼저 다양한 트래킹 경로가 있는데 우리는 5개강을 다 보려면 4시간 정도..
오전 10시 경, 호텔에 체크인을 해서 짐을 맡겨 놓고 (얼리체크인은 실패) 바로 고르너그라트 기차역으로 출발. 체크인 하면서 짐을 맡길때, 호텔 직원이 앞으로 3일 중에 오늘이 날씨 가장 좋은 것 같다고 오늘 계획을 물어보길래 고르너그라트 기차를 타러 간다고 하니 'that's what I would recommend you exactly' 라 했었던 거 같다.(1) 고르너그라트 기차역 (https://maps.app.goo.gl/6N8Rs4C7QJXj5EHy9)고르너그라트기차역은 Zermatt기차역 건너편에 위치하여 우리가 묵은 호텔인 미라보호텔에서 도보 5분이면 도착할 수 있었다. 스위스패스가 있으면 50% 할인이 되지만 우린 스위스패스가 없어, 고르너그라트 왕복티켓 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 컵라면 ..
이번 이탈리아 휴일기간인 8월 15일~17일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마테호른을 가보기로 했다. 밀라노에서 지내는 동안 그나마 가까운 체르마트+마테호른을 가지 않는다니 나중에 큰 후회가 될 것만 같았다. 마테호른의 절반은 스위스 국경, 나머지 절반은 이탈리아 국경에 속해 있다. 그래서 이탈리아에서는 Monte Cervino라고 부르며 스위스 체르마트와 붙어있는 지역이 Cervinia라고 불리고 있다. 올해 당일치기라도 체르비니아 스키를 한번 타볼까도 싶다. 1일 리프트권이 85유로 수준이라 비싸긴 하지만 한번 쯤은 마테호른을 보면서 스키를 타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생각보다 코스도 완만하다고 들었다. (https://www.cervinia.it/) Cervino Ski ParadiseMonta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