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커피 맛집 - Sidewalk

밀라노 생활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래서 이것 저것 좋았던 것들을 기록하고 싶어서 작성하는 글이다. 이탈리아 하면 그리워질 것들이 에스프레소(Cafe Normalle), 젤라토(Gelato)를 비롯해서 많은 것들이 그리울 것 같다.

 

https://maps.app.goo.gl/DJ5ZXaGDZtootVdz5

Sidewalk Kitchens · Via Bonvesin de la Riva, 3, 20129 Milano MI, 이탈리아

 

 

밀라노 현지에서 바리스타로 일하시는 분의 유튜브를 보고 갔었던 집인데 엄청 맛있어서 올려본다.

커피 전문가의 냄새가 난다.

 

가격은 에스프레소 2유로, 더블샷 3유로. 그리고 스페셜에스프레소는 3유로, 더블샷 4유로이다. 

 

가격표. 이태리 답지 않게 카드결제만 가능.

 

원두를 갈아서 정확히 18.0g이 되도록 정량을 하고 커피를 내린다.

원두 분쇄 후 정량을 하는 중

 

커피가 산미가 있는 편이라 낮임에도 카푸치노가 많이 팔리고 있었다. 그래도 낮에는 되도록 에스프레소를 마시는 것을 권장한다. 바리스타분이 영어도 잘 하신다.

 

에스프레소 한잔

 

원두에 대한 설명도 친절하게 되어 있다. 스페셜원두가 좀 더 산미가 있었던 것 같다, 유튜브에서 보면 산미가 높을 수록 건강에 좋고 고급이라고 들었다.

 

 

아래 가게에 대한 설명을 들어보면 2021년에 니콜로 쥐세페와 알레산드로가 중미/아프리카 쪽의 커피에 관심을 갖고 만든 프로젝트라고 써있다.

 

최근에 다시 갔을 떄도 같은 바리스타분이 열심히 일을 하고 계셨다.

 

열일 하고 있는 커피머신

 

지나가다가 생각나면 계속 들리게 될 곳 같다.